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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의 글
우리 봉성닷컴 가족들은 故 박봉성 선생님의 갑작스런 비보를 접하며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충격을 받았고
그리고 슬픔 안에서 영원히 헤어나올 수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.
만화계의 대들보이셨고 위기의 놓인 한국 만화계를 위해 동분서주 열정적으로 일 하시는 걸
가까이서 늘 봐 왔었기 때문에 , 또한 건강상 아무 문제가 없어보였기 때문에
선생님의 비보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.

“ 서두르지 말고 소 발걸음처럼 천천히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희망이 현실이 된다 ” 라며
‘ 우보 ( 牛步 ) ' 란 말을 좌우명으로 여기시며 한국만화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셨는데
너무나 짧은 천수에 하늘만 원망 해댔습니다 .

하지만 여러분들의 너무나 큰 사랑에 우리 봉성닷컴 가족들은 감동했습니다 .
박봉성 선생을 사랑하고 그의 작품세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에
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.

감사합니다 여러분.
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관심과 격려, 그리고 수많은 애도의 글과 사랑의 편지가
우리 봉성닷컴 가족들에게 슬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주었습니다 .

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란 말이 있듯이 박봉성 선생의 예술 혼이 담긴 소중한
한작품 한작품들을 우리 봉성닷컴 가족들은 이 자리에 영원히 남겨 놓을 것 입니다.

여러분이 박봉성이란 작가를 완전히 잊을 때까지
박봉성이란 작가는 언제나 이자리를 지키고 있을 것 입니다 .

다시한번 여러분들의 격려와 위로, 하해와 같은 은혜에
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.

봉성닷컴 가족 일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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